건설현장 AI 안전교육

삼성물산과 하이로컬은 2025년 7월부터 3개월간 건설현장에서 AI 기반 안전교육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AI 튜터 참여율은 70% 이상을 기록했으며, 관리자와 근로자의 만족도는 5점 만점 기준 4점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성인식(STT) 정확도와 번역 정확도는 각각 80% 이상을 달성했으며, 근로자들은 주 1회 이상 AI 튜터를 통한 안전교육을 수강했습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AI 휴먼 교육

대한산업안전협회는 대한민국 최초로 AI 휴먼 기술을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교육 영상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다양한 외국어로 직접 발화하는 AI 아바타가 안전교육을 진행하며, 베트남어, 태국어, 중국어 등 여러 언어로 제공됩니다. 수십 년간 축적된 안전보건 전문 지식과 최첨단 AI 기술을 결합하여 의무교육을 넘어 진정한 안전문화 구축을 목표로 합니다.​

DL이앤씨 AI 자동번역 시스템

DL이앤씨는 건설현장에서 AI 자동번역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작업 전 안전 점검(TBM)과 안전 사고 사례 알림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의 언어 장벽 없는 명확한 소통을 통해 안전 사고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애니메이션 안전교육자료도 제작하여 위험 상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비상교육 산업별 AI 대화 학습

비상교육은 ‘마스터케이’ 플랫폼에서 제조업, 농축산업, 서비스업, 건설업, 어업 등 5대 주요 업종별 맞춤형 한국어 AI 대화 학습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학습자는 AI와 실전처럼 대화하며 ‘작업 전 안전 점검’, ‘보호 장비 착용 안내’, ‘응급 상황 대처’ 등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고용허가제(EPS) 송출국 17개국 언어와 영어를 포함한 18개국 언어를 지원하며, 학습자는 클릭 한 번으로 대화 내용을 실시간 번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켐토피아 AI 통번역 플랫폼

켐토피아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AI 기반 실시간 통번역 안전교육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캄보디아어 등 약 40여 개국 언어에 대한 실시간 통역을 AI 학습 엔진으로 지원합니다. 이 플랫폼은 현장에서 즉각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VR과 AI 기술의 결합

건설 근로자 대상 VR 안전교육 연구에 따르면, VR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여 현장감과 몰입감을 제공하지만, 지속적인 예산 투자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합니다. VR 기반 안전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효과적이지만, 기술적·내용적 발전과 함께 AI 통번역, AI 튜터 등 다양한 교육 기술과의 병행이 필요합니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외국인 근로자용 VR 콘텐츠를 베트남어, 우즈베키스탄어, 태국어, 미얀마어, 필리핀어, 중국어, 네팔어 등 7개국 언어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적용 효과

이러한 AI 교육 솔루션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산업재해를 70% 감소시키고, 외국인 근로자의 사고 발생률(내국인 대비 2.48배)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24시간 언제든 학습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며,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